세종시는 대전에서 천안 쪽으로 올라가다가 중간에 있는 자그마한 도시입니다. 2014년 세종시에 이주한 후 세종시 여기저기를 탐색하며 정을 쌓아가고 있는데, 오늘은 함께 사진작가 활동을 하고 있는 권용극 프로 사진작가님의 사진을 소개합니다. 구독과 공감이 많으면 제가 찍은 사진도 공개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인 비암사를 소개합니다. 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그런 곳이 아니라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더 많이 보존된 곳입니다. 생각을 정리할 때 가끔 방문하는 나만 알고 싶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자! 그럼 설경이 아름다운 비암사로 함께 출발 ~
세종시의 아름다운 사찰 비암사
눈이 오면 풍경을 한번 담고 싶었답니다.
2015년 첫눈이 내린 아침 비암사를 찾았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 운주산 자락에 있는
작고 아담한 사찰
겨울 설경도 아름답지만
가을 단풍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첫눈이지만 정말 많이 내렸죠 ~
눈이 잠시 그치고 파란 하늘을 원했지만
아쉽게 파란 하늘은 다음 기회를 약속했답니다.
눈으로 덮인 자연은 너무 아름답죠 ~
가끔 비암사를 찾아오지만
적막이 흐를 정도로 너무나 조용한 사찰
눈 속에서 고요한 비암사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잠시 쉬어 갑니다.
눈과 함께 고드름도 아름다워 보이네요 ~
비암사 극락보전 앞에 서 있는 3층 석탑도
눈 속에 세월에 흔적을 지워 버렸네요 ~
오랜 세월 속에서 언제나
그 자리에 남아있는
수백 년이 된 나무와 범종 각의 모습
자연 속에서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이
따뜻하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비암사에서 바라본 설경의 모습
설경이 아름다운 비암사
세종시 아름다운 명소가 되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세종투데이 협력 작가님이신 권용극 작가님이 제공하신 사진과 글입니다. 귀한 작품을 주신 권용극 작가(짱구 아빠)님께 감사드립니다. 짱구 아빠님의 개인 블로그는 blog.naver.com/kug88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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